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3.8.23부터 우리나라산 배와 파프리카의 페루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페루에서는 한국산 생과실의 수입을 금지해 왔으나 올해 6월 양국 검역기관간 협의를 통해 검역요건(안)이 마련됐고, ‘한국산 배 및 파프리카의 페루 수출검역요령’이 8월 23일 최종 고시됨으로써 새로운 수출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수출을 희망하는 배와 파프리카 농가는 수확시기 이전에 검역본부 관할지역 사무소에 수출포장과 선과장 등록을 신청하고, 식물검역관의 검역을 받으면 페루로 수출이 가능하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주요 과채류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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