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 남미 과일주스 농축물 생산 선두주자

식품저널은 최근 칠레의 식품산업을 다룬 ‘Chile 2013 Special Edition’을 발간했다. ‘Chile 2013 Special Edition’은 10개 식품업체의 수출 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취재, 칠레 식품협회장, 칠레무역진흥청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칠레의 식품산업과 식품업체의 심층 현장보도를 다루고 있다. 칠레 식품산업 현장을 13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회에서는 30년 역사의 남미 과일주스 농축물 생산 선두주자 Patagoniafresh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한국에 안전한 신선식품, 사과, 적포도 수출

칠레는 사계절이 뚜렷하며 원료 과일과 채소류의 안정적 공급으로 관련 식품산업이 발달해 있다. Patagoniafresh는 풍부한 원료를 가공해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농축 과일주스 생산기업의 선두주자이다. Patagoniafresh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non 구연산 과일주스 생산업체로, 저비용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이력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30여 년 이상 주스산업을 이끌고 있다.

 
Patagoniafresh는 3개의 공장이 있는데, Ovalle 공장은 산티아고로부터 북쪽으로 400㎞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250톤의 포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San Fernando 공장은 산티아고로부터 남쪽으로 140㎞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800톤의 포도 및 핵과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Molina 공장은 산티아고로부터 남쪽으로 200㎞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하루에 사과, 배, 베리류 등 총 1,800톤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Arturo Cerda Commercial Director

Arturo Cerda Commercial Director는 “한국에는 5년 전부터 사과와 적포도를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과주스 농축액 생산량은 2012년 40,000톤이며, 2012년 기준 시장별 매출 비중은 북 아메리카 65%, 아시아 15%, 유럽 15%, 기타지역 5%이다.

Arturo Cerda Commercial Director는“Patagoniafresh는 고객들을 위한 가치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과 이력추적을 하고 있으며, ISO 22000, PAS 220, ISO 9001 및 HACCP 인증을 받았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한국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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