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농산업을 선도하는 농식품기업

식품저널은 최근 칠레의 식품산업을 다룬 <Chile 2013 Special Edition>을 발간했다. <Chile 2013 Special Edition>은 10개 식품업체의 수출 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취재, 칠레 식품협회장, 칠레무역진흥청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칠레의 식품산업과 식품업체의 심층 현장보도를 다루고 있다. 칠레 식품산업 현장을 13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회에서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플라스틱 과일컵 제품 생산 수출업체 Agrofoods Central Valley Chile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라틴아메리카서 가장 큰 플라스틱 과일컵 제품 생산 수출업체

Agrofoods Central Valley는 1970년에 토마토 페이스트 공장을 위한 농산업 프로젝트에 의해 시작되어 1970년대 중반에 사업이 현실화되었으며, 1990대초반에 새로운 공장이 건설되었다. 그 당시 과일 통조림 공장은 1990년대 중반에 유니레버 칠레에 의해 성공적으로 인수되었다.

2000년 유니레버 칠레가 과일 통조림 공장을 Massai Agricultural Services에 매각했는데, 현재의 소유주가 지난 12년 동안 새로운 기술과 생산능력 증설에 2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양질의 식품을 포장하는 업체로서 국제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농식품업체로 성장했다. Agrofoods는 고품질의 소매점용 식품과 식품산업체용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Agrofoods는 소매점용 제품 생산분야에서 라틴 아메리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플라스틱 과일 컵 제품의 생산자이며, 수출업체이다. 또한 다양한 모양의 복숭아 통조림과 과일 칵테일 통조림을 선도적으로 생산ㆍ수출하고 있다. 다른 소매점용 제품으로는 각종 과일 마멀레이드와 토마토 소스를 제조하고 있다.

식품산업체용 제품으로는 다양한 과일 퓌레, 과육제품, 그리고 200㎏ 단위의 드럼에 절단한 과일 제품을 무균 포장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grofoods는 고객의 엄격한 품질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서, 높은품질의 식품을 공급하는 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BRC 국제 식품 기준 인증 A등급과 식품 생산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잘 훈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가지고 있는 점을 손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고 수준의 기술과 40,000㎡ 이상의 대지에 현대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20개국 이상에 100가지 이상의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충분한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Agrofoods는 친환경적인 회사이며 노동자들과도 강한 타협점을 갖고 있다. 고객을 위한 모든 것, 즉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자, 공급자등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Agrofoods는 칠레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포도, 복숭아, 배, 체리, 사과, 베리류 등과 같은 국제적인 품질 수준의 과일이 자라기 좋은 비옥한 토양과 자연스런 지중해성 기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가장 좋은 품질의 과일을 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고, 아주유리한 조건으로 획득할 수 있다.

▲ Matias Serani Commercial Manager
Agrofoods의 Commercial Manager인 Mr. Matias Serani는 “우리 회사는 생산품의 모든 브랜드에 성공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할 수 있고,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다른 회사에 비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써 각각의 시장에서 잠자는 브랜드에 차별성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Agrofoods는 칠레의 고품질 과일 가공품이 한국소비자들에게 어필되어 한국 업체들과 성공적이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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