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과학적 보도로 위상 높여가길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월간 <식품저널>의 창간 16주년 및 <주간 식품저널>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6년 동안 식품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는 정부조직 개편 등으로 인해 식품산업의 위상이 한층 격상되었습니다. 식품안전업무가 국무총리실 산하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되었고, 식품산업진흥 업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맡게 되면서 식품산업이 국가 중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국내 식품산업의 양적 팽창이 어렵기 때문에 이제 식품산업은 해외시장 진출과 질적 성장을 향해 방향전환을 해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림식품 과학기술 육성 중장기 계획’도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의 강화입니다. 이런 정책들을 통해서 농림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올려 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야 하겠습니다.

식품저널도 정부, 소비자, 식품업계간의 의견들을 골고루 반영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뉴스를 보도함으로써 식품종합전문지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월간 <식품저널> 창간 16주년 및 <주간 식품저널>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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