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 발전과 선진화의 주역이 되길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축하합니다. 먼저, 1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외식산업과 식품 분야의 역사를 기록하며 전문지로서의 위상을 견지해 온 그 여일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외식산업의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관련 정보 공유와 유통의 필요성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또한 양질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용자들의 인식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관련 매체의 균형 발전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식품저널>의 역할과 영향력이 더욱 커졌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규모가 어느덧 70조원을 넘어섰고, 고용창출 능력도 전체 고용 인력의 10%를 넘어설 만큼, 외식산업은 이제 나라 경제의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회적인 인식과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개선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업계 대변지로서 16년 동안 쌓아 온 <식품저널>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의제 생산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식품산업을 이끌고 감시하면서도 모든 종사자들에게 위안의 존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정론지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양질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을 위해 시대정신이 담긴 행간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도 58년 역사를 넘어 100년을 향해가는 국내 최고 최대의 직능단체로서 42만 회원의 염원을 받드는 외식산업의 대표 주자로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모쪼록 외식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육성 발전될 수 있는 채찍이 되어 주시길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식품저널>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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