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유통되는 염소중 42%는 임산부에 치명적인 톡소플라스마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6일 보도. 에디 세티아르토 자카르타 축산청장은 5일 시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뒤 기자들에게 최근 도심내 6개 도축장에서 무작위로 염소 500마리를 골라 조사한 결과 42%가 톡소플라스마 증세를 보였다고 밝힘. 한편 축산청은 염소와 별도로 소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473마리 가운데 79마리가 소의 유산과 사람의 고열을 유발할 수 있는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함.(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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