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산업부 장관은 8월 20일 쿠알라롬푸르에서 열린 2001년 국제 팜유회의를 통해 1-4단계의 정제과정 중 정제, 표백, 중화의 초기공정(1-2단계)를 거친 반가공 팜유에 대한 수출세(5%)를 폐지한다고 밝힘. 말레이시아는 지금까지 천연자원과 농산물의 국내가공을 장려하기위해 관련제품에 수출관세를 부과해 왔으며 팜유업체들은 98년 5월이후 지속된 국제 함퓨가격 하락, 인도와 중국의 수요감소, 풍작에 따른 과잉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음. 팜유청(MPOB)은 올해 팜유생산량과 수출량이 각각 1120톤과 1045톤에 달해 작년 대비 3.4%와 5.1%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팜유청은 이번 조치로 수출에 촉진될 것으로 기대함.(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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