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삼양동 검은콩 재배지 전경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제주도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제주산 검은콩을 계약 재배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 농지에 옥수수 시험재배를 거쳐 올 초 파종한데 이은 두 번째 품종의 계약 재배인데, 재배지는 제주 삼양동 지역으로, 올해는 2만평 가량의 농지를 대상으로 5월말 파종 후 가을께 수확할 예정이며, 매년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이 수매한 제주도 검은콩은 ‘광동 알찬콩두유 검은콩’ 제품의 원료로 사용돼 전국에서 맛볼 수 있게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손잡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삼다수 유통을 시작하며 제주도 발전 및 농어민 소득 기여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검토하는 등 제주도와 상생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검은콩 계약재배 역시 제주 발전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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