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식품ㆍ영양안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건강한 청소년, 함께 사는 열린 세상’을 주제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열린다.

‘식품ㆍ영양안전정책 홍보관’은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품영양 및 식중독 예방 관련 판넬 전시 △체험관 운영(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별 시연, 짠맛 미각 테스트, 다트 퀴즈 등) △포토존 운영(소금인형-건강이, 탈인형-안전이) 등이다.

또한, 나트륨 저감화, 영양 표시, 어린이 건강관리,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종 동영상을 상영하고, 홍보물을 배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 및 폐해를 알리기 위해 대마초, 헤로인 등 마약류 모형 전시관도 운영한다.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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