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사동 사거리 ‘다카라’ 1호점 오픈

▲‘다카라’ 정수연 사장(우)과 메뉴를 개발한 사키타 쉐프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쯔께멘과 라멘 개발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수연 대표가 정통 라멘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 대표는 “오는 28일 일본 라멘 메뉴의 장인 사키타 쉐프가 만든 레시피를 기반으로 일본 정통 라멘 전문점 ‘다카라’ 1호점을 서울 신사사거리 부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쯔께멘
다카라는 일본 정통 라멘집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웰빙 스타일의 쯔께멘 메뉴가 특징이다. 쯔께멘은 여러 가지 라멘 가운데서도 소바와 같이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오는 라멘을 일컫는 것으로, 최근 일본 현지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쯔께멘은 다카라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 메뉴로 진한 국물 맛과 함께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

정 대표는 “다카라에서는 소유쯔케, 미소쯔케, 아카쯔케 등의 인기 쯔께멘 메뉴를 비롯해 쇼유라멘, 미소라멘, 아카라멘, 토마토라멘 등의 라멘메뉴와 차슈돈부리, 오야꼬동, 가라아게동 등의 다양한 덮밥 식사 메뉴, 간사이 오뎅, 다카라의 독특한 수프로 만든 다카라 나베 등의 탕, 꼬치류 등의 안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토마토라멘은 다카라의 독특한 메뉴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라멘에 토마토 소스를 듬뿍 넣어 상큼하게 라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가격대는 쯔께멘 8,500원, 라멘 7,500, 돈부리 7,500원, 기타 이자까야 메뉴 7,000원대부터 있다.

다카라 브랜드를 런칭하는 ㈜지셋푸드(GSET food)는 정수연 대표(1대주주)와 ㈜할리스F&B, 제일CP(광고대행사)가 투자하여 만든 외식전문 회사이다.

▲신사동에 위치한 다카라 1호점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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