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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품ㆍ외식 기업 상담우수 사례(16) 농업회사법인 영광웰빙식품(주)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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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1  1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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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Food기업지원단의 식품ㆍ외식기업의 애로를 접수받아 현장에서 해결해주거나 필요할 경우 심층컨설팅으로 연결해주는 상담ㆍ컨설팅 사업이 중소 식품ㆍ외식기업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식품저널은 중소 식품ㆍ외식기업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는 aT K-Food기업지원단의 상담과 컨설팅 현장 모습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현장코칭 통해 시설 및 위생관리 컨설팅

농업회사법인 영광웰빙식품은 aT 현장코칭을 통해 시설과 위생관리, 품질 관리 등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받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우체국쇼핑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aT 사이버거래소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살균제품 포장재는 내열성 재질로 교체
사이버거래소 입점 추진

농업회사법인 영광웰빙식품은 청보리 한우사골곰국, 복분자生즙, 참옻진액 등 세 가지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김의성 대표이사는 2006년에 농협을 정년 퇴직한 후 내 가족의 먹을거리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정성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이념으로 회사를 설립, 영광지역에서 조달하기 쉬운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청보리 한우사골곰국은 우리 몸에 좋은 청보리를 발효시킨 사료를 먹인‘ 청보리 한우’의 사골을 관내 축협과 계약하여 구매한 원료를 사용해 집에서 직접 끓인 곰국의 맛을 재현해내고 있다.

영광복분자生즙은 황토에서 자란 복분자를 영광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한 친환경 생과를 사용하고 있는데, 끓여서 착즙하는 일반 가정에서의 제조 방법과는 달리 생과를 으깨어 착즙한 다음 포장 후 저온 살균 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 생과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옻진액은 10여년 전부터 자신이 직접 재배한 참옻농장에서 조달하고 있다. 회사는 2011년 3월에 설립했으며, 집에서 어머니가 직접 만든 것과 같은 맛을 내는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작지만 알찬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 (사진 왼쪽) 청보리 한우사골곰국은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뼈를 오븐에서 굽는 공정을 거친다.(사진 오른쪽) 청보리 한우사골곰국은 냉동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 청보리 한우사골곰국을 제조하는 데는 온도 조절과 조리시간을 조절하기 쉽도록 전기스팀 솥을 사용한다.
높은 판매 수수료 부담 느껴
직거래 쇼핑몰 개설 희망, aT사이버거래소 입점 추진

청보리 한우 사골곰국은 가정에서 사골곰국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상품화된 사골곰국이 여러 회사에서 나오고 있지만 영광웰빙식품은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원료를 차별화시켰다. 청보리를 발효시킨‘청보리한우’는 일반 곡물을 먹여 키운 한우에 비해 체내 지방 축적량이 적고, 면역력이 높으며, 수입산 소뼈와는 근본이 다르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사골곰국에서 나올 수 있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청보리 한우 뼈’를 깨끗이 세척한 다음 오븐에 뼈를 구워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도 타 회사 제품과는 다르다.

복분자生즙은 영광지역 복분자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하여 원료를 조달하고 있는데, 복분자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복분자를 끓여서 착즙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지양하고, 생과를 그대로 갈아서 착즙한 다음 저온 살균하여 복분자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 천년참옻액을 만드는 원료인 참옻나무조각

참옻진액은 김 대표가 직접 재배한 참옻나무의 원목을 분쇄한 후 발효시켜 유효성분을 우려낸 음료 타입으로 삼겹살이나 생선 요리 등에 사용하면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시설 보완과 제조 기술 “큰 도움”
포장재, 내열 PET 재질로 교체

김의성 영광웰빙식품 대표는 농협을 정년퇴직하고 식품회사를 설립했다. 농장에서 복분자 와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이들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가공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식품제조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회사를 설립했기 때문에 시설이나 기술 개발 면에서 애로가 많았다. 그러던 중 농협에 근무했던 지인이 aT 기업지원센터에 중소식품기업의 애로를 상담ㆍ컨설팅해주는 지원사업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주어 컨설팅을 요청했다.

   
▲ 영광웰빙식품(주) 김의성 대표이사가 부인과 함께 작업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T 현장 코칭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되 파견나온 식품기술사가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현재의 시설에서 개선해야 할 점, 제품 포장재의 재질, 품질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꼼꼼히 짚어주었다.

현장에 찾아온 식품기술사는 공장 출입문이 나무 문짝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청소가 쉽고, 세균이 서식하기 어려운 스테인레스 재질로 교체하도록 했다. 또 쥐나 벌레 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창문의 틈새를 없애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복분자生즙의 당도를 일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당도측정 방법과 포장 후에 살균을 하기 때문에 포장재 재질을 내열성 PE로 교체하는 등 시설과 기술면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지적해주었다.

또, aT가 운영하는 외식업체 식재료 전문 쇼핑몰과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거래에 대해 소개해주고 등록절차를 안내해 주었다. 영광웰빙식품은 현장코칭을 받은 이후 매출이 그 이전보다 20%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우체국쇼핑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주로 판매하고 있는데, 향후 고객과 직거래할 수 있는 쇼핑몰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aT 사이버거래소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INTERVIEW 김의성 영광웰빙식품 대표이사

   
 
“aT와 식품기술사의 친절한 기술 자문에 만족”
시설ㆍ품질ㆍ자재 관리 등 실질적인 도움 감사

“내 가족에게 주는 것과 같은 정성스런 먹을 거리로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생각만으로 식품제조에 경험도 없는 사람이 용감하게 가공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 부딪히는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김의성 영광웰빙식품 대표는 “평소에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부지런한 성미인데 멋도 모르고 용감하게 식품제조회사를 차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aT기업지원센터에 우리와 같은 중소식품기업의 애로를 상담해주는 지원사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상담했더니, aT에서 현장 코칭사업으로 전남지역에 있는 식품기술사를 파견해주었다”며“현장으로 파견나온 식품 기술사가 공장의 시설과 설비, 포장재, 품질관리 방법 등에 대해 하나하나 개선점을 알려주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살균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내열성 재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당도계를 사용하는 방법, 품질이 균일한 제품이 생산되도록 하기 위한 관리방법 등 식품전문기술자들이라면 알만한 사항들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잘 몰라서 헤매고 있었는데, 현장 코칭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다”고 한다.

김 대표는 “aT에서 파견해주신 그 식품기술사님, 겁나게 친절하드만요. 현장 코칭이 끝난 요즘에도 가끔 전화를 걸어‘특별한 어려운 점이 없는지’ 물어본다니까요. 지금은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높은 수수료를 내고 있어 다소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윤을 위해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 좋은 제품으로 고객과 직거래할 수 있는 쇼핑몰을 개설하고, HACCP인증 받은 신축 공장을 설립하는 게 앞으로의 꿈”이라고 밝혔다.

   
 

업체명 농업회사법인 영광웰빙식품(주)
대표자 김의성
주소 전남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345-26
전화 061-353-1004
홈페이지 http://영광웰빙식품.opia.kr/

설립일 2011.3.5
생산(취급)품목 복분자生즙, 사골곰국. 참옻진액
종업원수 4명
공장규모 대지 300㎡, 건평 100㎡
주요시설 냉동고, 저장고, 착즙기, 오븐
생산능력 사골 연간 100톤
보유인증ㆍ기술 친환경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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