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김철하 사장이 14일 협력사인 태림포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이 협력사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김철하 사장은 14일 CJ제일제당의 협력회사 협의회 대표조직인 ‘CJ파트너스 클럽’ 회원사 태림포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분기 1회 이상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CJ제일제당의 경영철학인 ‘공존경영’을 회원사와 공유하고, 소통 강화 및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김철하 사장과 CJ파트너스 클럽 회원사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경영자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하 사장은 “최근 내수경기 침체로 협력사의 경영 환경이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동반성장의 취지를 되살려 상생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와의 상호 신뢰와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미래 성장, 이익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CJ파트너스 클럽을 선도적으로 상생문화 생태계화할 것이다. 앞으로 경영자 세미나 등을 통해 품질 및 원가 경쟁력 강화 전략을 상호 토론하고 우수 협력사를 지속 방문하며 동반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CJ파트너스 클럽 운영방안을 강화했다.

기존 전략구매팀 전담으로만 운영했던 것과는 달리, CJ파트너스 클럽의 전체적인 지원과 소통을 담당하는 총괄사무국과 기본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분과사무국으로 지원조직을 체계화했다.

김철하 사장이 직접 총괄고문으로 나섰고, 운영지원단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며 전체적인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 처리를 위해 회원사 전용 소통채널(Partnersclub@cj.net)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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