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일 식품저널 발행인
한국 최대 식품전문 미디어그룹 역할 다할터
식품산업-농수축산업과 연계 발전 위한 보도 관심
#

식품저널은 지난 1997년 지금은 사라진 피씨통신 천리안과 하이텔을 통해 식품뉴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 월간지<식품저널>을 창간해 16주년을 맞고 있으며, 만 3년 전에 종이신문 <주간 식품저널>을 창간, 명실 공히 한국 최대의 식품전문 미디어그룹으로 탄생했습니다.

식품저널은 식품분야에서는 최초로 인터텟식품신문 food new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식품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 서비스인 식품저널TV, 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식품매체 중 가장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식품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식품저널은 <주간 식품저널> 창간호에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관련뉴스와 고품질 정보제공, 건강 식생활 정보제공, 심층정보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3년 돌이켜보면 천일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산업 발전을 위한 특집,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MSG 특집 등을 통해 잘못 알려진 이른바 불량지식을 바로잡기 위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 분야 기관과 학계 및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칼럼 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식품산업 발전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식품저널은 <주간 식품저널> 창간 3주년을 맞아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뉴스와 고품질 정보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특히, 식품산업은 우리 농수축산업과의 연계 발전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1차 농수축산식품에 대해서도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보도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내 식품산업 정보는 물론 세계 식품산업의 동향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기대하며, 식품저널은 더욱 알찬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한국 식품안전 관리수준 세계 상위권이라는데, 근절 안되는 불량식품
##

박근혜 정부 들어 불량식품이 4대 악으로 지목되면서 안전식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입법부에서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 거의 매일같이 불량식품 내지는 부정식품 단속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자칫 한국이 불량식품 국가가 아닌가 하는 오해마저 불러일으킬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 한 모임에서 식품안전문제를 총괄하는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 식품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승 처장은 한국의 식품안전 수준은 선진국과 겨루어도 상위권에 있음을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불량식품을 근절하자는데 반대하는 사람을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식품을 제조하는 대부분의 선량한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위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불량식품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해도 불가항력적인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정책당국자는 식품 생산현장의 목소리도 반영하여 함께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길 기대합니다.

발행인 강대일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