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청장, “식약처는 ‘안전 사회ㆍ국민 행복’ 위한 박근혜 정부 대표 브랜드 부처”

▲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ㆍ의약품 안전 강국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추진하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내정된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5일 식약청장 취임사에서 국민안전의 기본인 식품과 의약품 안전 관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 식약청장은 “새롭게 출범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사회’와 ‘국민의 행복’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브랜드 부처”라면서 “식품과 의약품 안전의 컨트롤 타워라는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정 식약청장은 또 “초대 식약처장으로서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의약품 안전 강국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시책은 식약처 직원들과 전문가, 관련 산업 종사자와 협의 하에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식약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 나가며,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식ㆍ의약업체의 의견도 많이 듣겠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창조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식약청장은 “그간 서로 다른 부처에서 일했던 사람들간에 다른 행정문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서로를 존중하면서 좋은 점을 본받아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과 국민 편익위주의 행정 문화를 가꾸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국민 생활의 안전을 위하여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분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전임 이희성 청장님의 재임기간 중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서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98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출발한 우리청이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무총리 소속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됩니다.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서 피부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안전 관련 업무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를 구현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주요 목표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식품 및 의약품 안전 관리체계를 국무총리 소속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일원화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중요한 시기에 제가 초대 식약처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역사적인 사명감을 느낍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시대적 소명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모두가 식약처장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새롭게 출범되는 식약처는 「안전한 사회」와 「국민의 행복」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브랜드 부처입니다.

식약처의 탄생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 안전의 기본인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부터 확실하게 하겠다는 대통령님의 강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에 부응하여 우리처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의 컨트롤 타워라는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는데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합니다.

저는 초대 식약처장으로서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의약품 안전 강국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첨단 보건 의료 산업이 창조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책은 식약처 가족 여러분, 전문가, 관련 산업 종사자와 협의하에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림축산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식ㆍ의약업체의 의견도 많이 듣겠습니다. 창조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서로 다른 부처에서 일했던 사람들간에 다른 행정문화가 있을 것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좋은 점을 본받아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십시다.

항상 국민 행복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 편익위주의 행정 문화를 가꾸어 나갑시다.

처장과 여러분과 격의없는 소통, 식약처와 정책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소통이 원활한 조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초대 식약처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같이 일했던 기간이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가장 행복한 시기가 되도록 여러분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불량식품 근절, 식품ㆍ의약품 안전 강국을 만들어 가십시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