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한국냉장 등 유명 납품회사가 학교급식에 가짜 한우를 납품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는 보도<식품저널 인터넷신문 10월 1일자 참조>와 관련, 삼성에버랜드는 납품업체에 대한 관리소홀 때문에 발생한 일로 부당이득을 취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 전략기획팀 서정무 과장은 “축산물 납품업체인 지수유통이 젖소고기를 납품한 것을 적발해 내지 못하고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한 것에 대해서는 관리소홀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지만, 삼성에버랜드가 가짜 한우를 납품해 부당 이익을 취하려 했다는 시선에 대해서는 억울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당시 교육청 점검결과 납품업체인 지수유통의 한우가 문제가 돼 7월 5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7월 28일 무혐의 종결됐으며, 지수유통도 단순실수로 인정돼 조사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현수랑기자 nutrition@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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