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어린이를 위한 초콜릿 브랜드 ‘키즈트리(KidsTree)’를 선보였다.

‘키즈트리’는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밀크초콜릿보다 카카오 함량과 설탕 함량을 각각 60%, 30% 줄였다. 반면에 식감과 영양을 고려해 우유 함량은 30% 높이고 곡물, 채소, 과일 등을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키즈트리’ 브랜드로 선보이는 제품은 총 4종으로, ‘초코토끼와 오독오독당근 호박’(60g)은 비스킷에 당근과 호박을 넣고 초콜릿을 씌웠다. ‘초코토끼와 새콤달콤 블루베리치즈’(73g)는 치즈가 함유된 화이트초콜릿에 블루베리를 넣고 초콜릿을 입힌 제품이다.

‘초코토끼와 바삭바삭 오곡’(80g)은 초콜릿 속에 쌀, 보리, 현미, 찹쌀, 콩 등 다섯가지 곡식과 화이트초콜릿이 들어있다. ‘초코토끼와 보들보들 밀크볼’(56g)은 화이트초콜릿을 밀크초콜릿으로 씌운 초코볼 제품이다.

‘키즈트리’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재미성을 살리기 위해 포장디자인에 토끼와 참나무 캐릭터를 도입하고, 토끼가 등장하는 3컷 만화도 실었다. 제품명도 대표이름인 ‘키즈트리’ 아래 ‘초코토끼~’라는 이름을 붙여 친근감을 더했다. 포장디자인은 프랑스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설계했다.

롯데제과는 2월 말부터 토끼 캐릭터와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텔레비전 광고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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