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등 7개 단체 성명 발표

영양관련 단체들이 보건복지부에 영양전담 부서를 설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전국대학교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 한국대학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제18대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조직개편 논의에 있어 영양업무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내에 영양전담부서를 설치할 것과 관련 인력 확보를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영양은 생애주기별 국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보건의료분야로, 국민의 영양목표에 따른 생애주기별 국가 영양정책 수립 및 시행은 국민보건 및 건강을 관할하는 보건복지부에서 관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 영양목표에 따라 국가 영양정책을 수립하고 그 시행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총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내에 영양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전담하는 조직이 없는 상태에서는 영양정책이 강력한 운영체계를 지니지 못하며 책임소재도 불분명해지고 내실 있는 정책 수행에 어려움이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들은 “보건복지부에 영양전담부서 설치 및 전담 인력 확보를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영양관리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보건복지부에 영양전담부서를 설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단체

(사)대한영양사협회장 김경주
(사)한국영양학회장 윤정한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장 윤진숙
대한중환자의학회장 신증수
한국임상영양학회장 조영연
전국대학교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장 서정숙
한국대학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협의회장 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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