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식약처, 먹거리 안전 책임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용준)는 농수축산물 위생안전 기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키로 했다.

인수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키로 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식품안전 및 의약품안전정책과 농식품부의 농수축산물 위생안전기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해 식품ㆍ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정부 조직개편 후속 조치사항을 22일 발표했다.

인수위 진영 부위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위 격상과 기능 조정은 당선인의 국민안전에 대한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빈번한 식의약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는 국토해양부의 항만, 해운, 해양환경, 해양조사, 해양자원개발,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해양안전심판에 관한 기능,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 어촌개발, 수산물 유통에 관한 기능을 이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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