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 조직개편안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총리 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과 ‘식품’이라는 단어가 빠지고 농림축산부로 개편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은 15일 정부 조직개편안 발표에서 “빈번한 식품안전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식약청을 총리 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해양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전 해양수산부의 기능을 복원키로 하고,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로 소속을 변경하고, 국토해양부는 국토교통부로 변경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의 신설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축산부로 개편된다.

내달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는 새 정부 조직을 현행 15부 2처 18청에서 2개부를 늘린 17부 3처 17청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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