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검사본부, 청소년 도우미들과 홍보 캠페인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10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김선영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청소년 도우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 검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선영)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 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김선영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청소년 도우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검역검사본부는 최근 들어 아시아지역 및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겨울철은 바이러스 야외 생존기간이 길어 그 어느 때보다 이들 질병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해외여행자에게는 축산농장 방문 및 가축과의 접촉 자제를 요청하고, 축산물ㆍ식물류ㆍ수산생물 등 반입금지 대상 검역물품의 휴대반입 금지를 당부했다. 또한 축산 관계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 신고하여 소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경인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검역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회 2일 8시간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2012년 현재 총 6,104명이 참여했고,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에는 총 308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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