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4일 중국 상해타이더리식품음료유한공사 회의실에서 중국 식품기업 상해타이더리식품유한공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는 24일 중국 상해타이더리식품음료유한공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상해타이더리식품음료유한공사는 연매출 1,650억원에 달하는 중국 내 대표적인 식품ㆍ음료기업으로 비타민음료를 비롯 에너지음료, 주스, 유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5년까지 전북 익산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총 6만6,000㎡(2만평) 규모의 식품 생산시설 등을 구축해 자국 식품ㆍ음료 공급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상해타이더리식품음료유한공사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 및 투자관련 정보 제공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은 “중국 식품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참여로 인해 중국 및 동남아 투자유치 거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국내외 기능성 음료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