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베이코리아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우수 쌀가공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농식품부는 “쌀가공업체에서는 다양한 쌀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영세해 효과적인 제품 홍보, 유통망 확보가 어려워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부는 우수 쌀가공식품 판매촉진 프로모션 공동 참여 등 전자상거래 매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우수 쌀가공식품 홍보ㆍ마케팅 및 판매촉진 프로모션 추진, 선진유통기법 업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민간 온라인쇼핑몰에서 우수한 농식품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어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쌀가공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말에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쌀가공식품업체에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11월 11일 가래떡의 날 이벤트도 이베이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