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배기운 의원 등 여야의원 10인은 약용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27일 발의했다.

배기운 의원은 “한약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각종 약용작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생산량이 부족해 중국, 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입된 물품 사용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약용작물은 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작물과 비교할 때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약용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약용작물 유통업자에 대해 육성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배 의원은 “약용작물의 발전가능성을 고려할 때 국내 약용작물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약재의 원료 등에서 국산 약용작물의 사용 비율을 증가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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