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업 및 식량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럽지역을 방문한다.

서규용 장관은 이번 출장기간 중 유럽의 농업강국인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터키를 차례로 방문하고, 이탈리아에서는 농업 관련 주요 국제기구인 FAO, IFAD도 방문한다.

이탈리아에서는 농업부 장관을 만나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식량위기 국제공조 촉구 서한을 소개하고, 이탈리아가 식량위기 해소를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로마에 소재한 FAO를 방문해 다 실바 사무총장과 개도국의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FAO 연락사무소 설치 및 한국인의 FAO 진출 확대를 협의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농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밀 수출 제한 조치 자제를 촉구할 예정이다

터키에서는 터키농업부와 농업협력 MOU를 체결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한-터키 FTA발효에 대응하여 우리 식품의 터키 및 유럽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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