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 농협 강당서 개최

제17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는 ‘농업, 국가발전의 주춧돌! 농촌, 푸른 미래의 디딤돌!’을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 등 온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ㆍ소통ㆍ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등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농산물의 합리적 유통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한 신미네유통사업단 김대성 대표가 수상하며, 이외에도 산업훈장 6명, 산업포장 8명, 대통령표창 20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70명 등 총 130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오후 12시 50분부터는 농업인, 도시민 등 약 1,000명이 함께 걷는 ‘국민대행진’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북청사자놀이패(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농악대 및 만장기를 선두로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정동길을 거쳐 서울시청광장까지 1.5㎞ 구간을 행진한다.

서울시청광장에서는 농업인, 도시민 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미래농업 등 전시ㆍ홍보관,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 농촌문화체험관, 흙놀이 체험관, 귀농귀촌 종합센터 등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농업인의 날 특집 SBS 라디오 컬투쇼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태진아, 박현빈, 주얼리, 이정, 서문탁, 스테파니, 오프로드 등 가수의 초청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개방송 종료 후에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과 서서울고등학교 공연단의 난타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11월 8일부터 농업인의 날인 11일까지 전국 2,000여 하나로마트ㆍ클럽에서는 농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행사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는 한우 반값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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