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문은숙)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하 ‘국가질검총국’) 산하 검험검역과학연구원 식품안전연구소(소장 추샤오강)와 7일 중국 칭다오시 산둥 출입국검사검역기술센터에서 제5차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포럼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이번 포럼에서 ‘한중 수출입 관리제도’를 주제로, 한중 식품산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체계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0년 북경에서 식품안전정보 교류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2월 28일 서울에서 ‘한중 식품안전 현안’을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글로벌 포럼 이외에 정기적으로 한중 수출입 관련 규정 정보를 상호 교류해 식품 수출입 산업체에 제공하는 등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