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aT에서 개최된 '2012 대안농정 대토론회'  

‘2012 대안농정 대토론회’가 ‘農이 바로 서는 세상 - 협동과 연대의 공생사회’를 주제로 10일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농업 농촌의 시대적 역할을 고려한 대안농정을 모색하고, 연구자 활동가 등의 조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안농정을 모색하는 연대기구의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파리11대학 막셀 마주와이에 교수의 ‘공생사회와 21세기 농정’ 강연을 시작으로, 황수철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오후에는 △소득보장과 환경보전을 근간으로 하는 농업 - 무너진 농업의 근간을 바로 세우자 △혁신과 협동의 대안 먹거리체계 - 먹거리의 안전과 안정은 국가 책무다 △일자리와 삶의 질이 보장되는 농촌 - 농촌 없는 지속가능한 사회는 없다 △참여와 연대의 거버넌스 농정 - 새로운 농정추진체계가 온다 등 4개 세션별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는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 김완배 서울대 교수,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임옥상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 주형로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농업포럼, 농식품신유통연구원, 농정연구센터, 로컬푸드시스템연구회, 명소, 이음, 이장, 지역농업네트워크, 지역농업연구원, 지역아카데미, 지역재단, 지역활성화센터, 충남교육연구소, 통일농수산, 한겨례경제연구소, 한국협동조합연구소, 한살림연합, 흙살림연구소, iCOOP생협, GS&J인스티튜트 등 20개 단체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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