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10월 29일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고춧가루ㆍ젓갈ㆍ김치류 제조업체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 사용 여부 △무표시ㆍ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제조ㆍ가공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김치류(절임배추 포함) 제조업체는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ㆍ가공실 등 제조공정라인의 청결관리 여부,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수질검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의 식중독균 검사와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등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기준ㆍ규격 적합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청은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수입농산물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관련업체에 농산물 등 원재료 입고 및 안전성 검사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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