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04년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인수한 BHC치킨은 BBQ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 전수로 지난 8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왔으며, 11일 1,000호점을 안양시 동안구에 오픈했다.

BHC치킨의 1,000호점 돌파는 내수 경기 침체와 현재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 치킨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이룬 결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물론 전체 외식업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BHC치킨측은 현재 치킨업계에서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BBQ가 유일한 업체임을 감안하면 BHC치킨 1,000호점 돌파는 BHC치킨이 BBQ에 이어 실질적으로 치킨업계 2위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BHC치킨 본사 매출액은 813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고 가맹 기준 매출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BHC치킨은 이같은 성공 요인으로 치킨대학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연구 및 경영 지도, 품질혁신 및 지속적 신메뉴 개발, 고객맞춤형 혁신적 마케팅 기법 도입, 고객 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 향상, 가맹점 만족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 등을 꼽았다.

특히 2007년 1월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도입, 웰빙 브랜드로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냈고 ‘콜팝치킨’, ‘루팡치킨’, ‘우리쌀 순살치킨’ 등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메뉴 개발로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현재 BHC치킨은 지속적인 성장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닥 직상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BHC치킨 김병훈 대표는 “BHC치킨은 확실한 타깃층을 적극 공략해 맛과 품질, 서비스에서 있어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품격 높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0호점 오픈 기념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과 김병훈 BHC치킨 대표 등 임직원, 초청 고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장학금 전달식을 비롯해 현악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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