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금박람회에서 소금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일원화된 홍보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업무관계를 형성하고 검사제도를 포함한 소금 전반의 대국민 홍보를 전개한다.

검역검사본부는 박람회장 내 홍보관 및 리플릿을 통해 소금검사 추진배경ㆍ대상ㆍ기관 및 벌칙조항 등 검사제도에 관한 세부사항과 국민들이 불명확하게 알고 있는 소금 안전성 문제, 소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의문들을 해결해줄 계획이다.

또, 소금을 종류별로 전시해 용도와 맛을 구분할 수 있게 하고, 현장에서 검사받은 ‘검사필인’ 소금을 전시해 소비자들이 향후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관 내 기관별 독립공간에서는 대한염업조합의 경우 천일염 이력추적제 시범사업, 목포대는 김치 유산균 천일염 원산지 판별기법 등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