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14일(현지시간) 광우병과 구제역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 1/4분기는 물론 2001년의 순익이 당초 월가의 예상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발표. 맥도날드는 이날 2001년의 주당 순익이 당초의 예상보다 4~5센트 내려갈 것이며, 1/4분기 주당 순익도 당초 예상보다 2센트 내려간 30센트에 머물 것이라고 밝힘. 이는 유럽을 휩쓴 광우병과 구제역으로 유럽에서의 햄버거 소비가 현격하게 줄었기 때문으로 현재 맥도널드는 소고기 이외의 다른 재료를 쓴 햄버거를 개발하고 있으나 효과는 올 하반기 이후에나 나타날 전망.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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