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켈로그사(社) 계열의 워싱턴푸즈는 13일 자사의 콘도그(옥수수빵으로 만든 핫도그)에 식용으로 승인을 받지못한 유전자 변형(GM) 옥수수품종인 ‘스타링크’가 일부 사용됐다고 인정하고 제품의 회수에 들어감. 이에 앞서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8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가게에서 지난 2월 구입한 채식주의자용 콘도그에서 스타링크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폭로. ‘모닝스타 팜스(Morningstar Farms)’라는 상표가 붙은 이 냉동식품에는 식용으로 승인된 다양한 유전자변형 콩도 포함됐다고 그린피스는 말함. 워싱턴푸즈의 칼라 쿠퍼 사장은 "이번 사건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후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의 완전 리콜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있기 바란다"고 말함 스타링크는 사람이 먹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등 안전여부가 확인되지않아 미국에선 식용이 금지되고 사료용으로만 승인됨.(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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