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6개 대도시에서 김장배추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이 배추를 직접 기르는 농사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서울,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에서 총 30만주를 공급한다.

서울지역 김장배추 모종나누기 행사는 9월 4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김장배추 모종(1인 30주 이내)과 유기질 비료 1㎏을 함께 나누어줄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배추 모종나누기 행사와 함께 태풍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낙과 판매행사도 개최한다. 태풍으로 떨어진 사과 2㎏을 5,000원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한 이같은 행사에 도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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