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조절 및 가격안정 추진

농협은 고랭지배추 출하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해 8월 22일부터 10월말까지 고랭지배추 특별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특별수급대책상황실을 통해 고랭지배추 재배농가와 사전 계약재배한 46천톤(추정생산량의 30%)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적정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고랭지배추 생산의 일시적 집중으로 인한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파종시기를 5~10일 간격으로 조정, 계약재배물량을 확보함으로써 효과적인 가격안정이 기대된다.

농협 관계자는 “7월 하순부터 지속된 고온과 가뭄이 최근 강우로 해갈돼 현재 고랭지배추 작황은 괜찮은 상태이지만 향후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 “추석절 수요를 대비해 주출하지역인 강원도 정선, 태백,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폭우 등 기상재해 발생으로 출하가 어려운 상황까지 감안하여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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