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외식업계 조리사, 지배인, 외국파견 전문한식조리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의 한식전문조리학교가 오는 9월 문을 연다.

재단법인 국제한식문화재단(이사장 고건 전주대총장) 산하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총 120억원의 사업비로 전주대 본관 4∼5층을 리모델링을 하고 막바지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한식조리학교에는 한식조리학교와 부설 한식당, 한식문화교육관 등이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들어선다.

과정은 정규 1년, 정규 2년, 단기(1∼3주), 체험(외국인 대상) 등 4개로 이뤄졌다. 이 학교의 강사로는 조리기능장 등 국내외 특급호텔 조리사와 외식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으며, 해외 유명 스타셰프와 국내 스타셰프 10여명이 명예교수로 등록돼 있다.

정혜정 국제한식조리학교장은 "조리뿐 아니라 외국어 등 기본소양을 갖춘 한식 스타 셰프를 양성, 외국에 제대로 된 한식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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