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사진>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대책 및 관련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8월 1일 영국 외무연방실이 개최하는 글로벌보건정책포럼(Global Health Policy Forum) 창립회의에 참석한다.

글로벌 보건정책포럼은 보건정책회의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출범하기 위해 영국왕실의 고위위원, 카타르재단 이사장 및 영국총리 등을 비롯해 세계 25개 회원국의 장관, 고위직공무원, 보건의료분야 학자 등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희성 식약청장은 영국총리 초청으로 포럼 중 ‘고령화 사회 분야’ 섹션의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고령화 대책과 식약청의 관련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은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로의 미래 전망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사업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 대책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포럼 고령화 사회 섹션의 의장인 필 호프(Phil Hope, 영국 임페리얼대학 교수)의 보고서에 언급한 ‘고령화와 보건의료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특히 식품ㆍ의약품 안전관리기관으로써 고령화라는 글로벌메가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희성 식약청장은 영국 방문기간 중 영국 식품안전기준처(FSA)를 방문해 식품안전관리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영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기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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