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대표 박노빈)는 사내 자격증인 위생안전지도사(Hygienics & Safety Instructor)가 이번 달에 노동부로부터 사업내 자격검정에 관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보험법시행령 규정(34조 1항 3호의 2)에 근거한 이번 인정증서 획득으로, 해당 자격이 근로자의 능력개발 및 기술향상을 위한 것으로 인정됨에 따라 삼성에버랜드는 노동부로부터 3년간 관련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위생안전지도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자격인증서에는 노동부 인정마크가 붙게 된다.위생안전지도사(Hygienics & Safety Instructor)는 위생안전에 관한 삼성에버랜드의 사내자격증으로, 영양사·조리사를 포함해 유통사업부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소정의 위생안전 정기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매년 2회 위생안전에 관한 기본지식과 실무소양을 평가해 일정기준 이상이 되는 경우 자격인증서를 수여한다. 제1회 시험은 2003년 11월에 실시됐으며, 이번 달 15일부터 제3회 시험이 시행된다. 현재까지 130여명의 위생안전지도사가 배출됐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의 노동부 사업내 자격검정 인정을 통해 위생안전지도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해당 자격에 위생안전에 관한 최신 이론과 실무경험을 계속 접목함과 동시에 관련 취득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현수랑기자 nutrition@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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