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는 런던올림픽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의 훈련캠프 브루넬대학교에서 ‘Try the Flavour of Korea’ 행사를 열고, 불고기, 김치 등 한국식품 알리기에 나섰다.

런던 올림픽을 맞아 한국식품도 활발한 현지 마케팅을 펼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런던 올림픽 개막을 맞아 29일까지 영국 대형 유통업체인 ASDA에서 한국식품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주말을 이용해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런던시내 ASDA 20개 매장에서 여행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 스낵, 음료 등을 소개한다. ASDA는 월마트 계열의 하이퍼마켓으로 영국 내에서 500여 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또한, aT는 27일까지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의 훈련캠프인 브루넬대학교에서 ‘Try the Flavour of Korea’ 행사를 열고, 불고기, 라면류, 햇반, 김, 김치 등 10여 품목의 한국식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 취재를 위해 내방하는 외신 기자단은 물론, 어학연수를 온 각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한국식품을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aT는 올림픽 기간 중 런던의 Qype, the food place 등 유명 레스토랑과 여행가이드 웹사이트를 통해 런던 소재 한식당과 한국식품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식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홍 로테르담aT센터 지사장은 “최근 KPOP 선호 분위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영국 소비자들과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식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선전과 더불어 한국식품도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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