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연다] 대상 중앙연구소편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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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중앙연구소가 식품 및 소재 분야에서 국내 식품시장은 물론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국내 학계 및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를 중앙연구소로 초청, R&D 컨퍼런스를 개최, 연구자들간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일본에 ‘대상-게이오 생명공학센터’를 개소, 대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연구원들이 숙식에 대한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호텔급 1인 1실 기숙사를 마련해 제공하는 등 타 회사와 다른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1등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가능한 국내 최강 종합식품연구단지”를 지향하는 대상 중앙연구소를 찾았다.

▲ 한재갑 대상 중앙연구소 건강연구실장

클로렐라 기능성분 함량 높여 수퍼푸드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주고픈 제품 개발

건강연구실은 웰라이프 클로렐라를 비롯해 뉴케어, 비타민, 홍삼, 오메가3, 글루코사민, 감마리놀렌산, 다양한 개별인정형 및 복합 기능성 제품, 녹즙, 건강즙 등을 개발했다.

대상 웰라이프의 가장 큰 강점은 클로렐라라는 경쟁력 있는 소재를 갖고 있다 점이다. 지난해 건강연구실은 클로렐라 연구에서 클로렐라 내 100g당 100mg 함유돼있는 루테인 함량을 550mg으로 5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는 클로렐라를 1일 2g만 섭취해도 루테인의 눈 건강기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 양(10mg)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클로렐라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클로렐라의 다양성 확대 기반을 구축했다.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내 유명 대학과 가축을 이용한 동물시험 등 공동연구를 수행, 클로렐라 축산용 사료를 개발했으며, 10개 이상의 사료업체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수산용 사료 적용을 확대해 중국, 말레시아, 태국 등 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클로렐라 내 기능성분 함량을 높이고 동물시험, 인체적용 시험 등을 통해 클로렐라의 기능성을 구명해 클로렐라가 수퍼푸드로서 소비자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환자를 위한 영양식 뉴케어는 지난해 RTH(Ready To Hang) 400㎖와 500㎖를 출시하고, 대용량 제품을 개발, 품목을 다양화함으로써 특수의료용도 식품인 환자용식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프리미엄급 천연비타민으로 체내 흡수율과 복용 편리성을 더한 닥터 비타민, 감마리놀렌산에 백수오 복합추출물을 혼합해 여성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퍼스트레이디 에버플라본’ 제품은 기능성을 높이고 편리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건강연구실은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개별인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효능이 더 좋은 소재를 이용한 제품 개발, 제형 다양화를 통한 복용 편리성 증대, 안전한 천연 유래 원료 사용 등 소비자 중심적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천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및 제품 개발로 제2의 클로렐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다.

‘최고 품질’이란 “정직한 마음을 제품에 진심을 담아서, 내가 만든 제품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먹여보고 싶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건강연구실은 ‘최고의 품질,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로 헬스케어 시장을 리드하는 R&D’가 되기 위한 비전을 갖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며, 고객의 만족과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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