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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광우병 여파로 육류 수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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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2.20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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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헝가리에서는 유럽 전역에 몰아닥친 광우병 파동의 여파로 헝가리 육류 가공업이 수출촉진을 위한 전기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수출보조금 시행 지연 및 보조금 감축 계획이 알려짐에 따라 육류 생산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헝가리 육류가공협회에 따르면 "헝가리 농업부가 EU내 큰폭으로 증대되고 있는 돼지고기와 가금류 수요를 무시하고 정부 수출 보조금 계획 시행을 지연"시키고 있어 주력 수출품목인 돼지고기의 생산이 2000년도 대비 큰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밝힘. 동협회는 현재 광우병 파동으로 EU내 소고기 소비가 50%이상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곧 헝가리 육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 RaboBank의 식품 분석팀의 Mr.Zoltan 국장은 광우병 파동 확산 방지를 위해 EU가 취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6개월간 육류 및 뼈로 만든 사료 이용 금지, 30개월 이상된 소의 경우 안전 검사필 요구)등이 헝가리 육류 가공 업체들에게 시장확대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 그러나 농업부에서는 정부 보조금 계획 발표 지연과 함께 보조금 삭감을 고려중에 있어 현재 육류 생산 축산농가들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이나 지난 8일 농업부 장관(Mr.Torgyan)의 사임 표명으로 문제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헝가리 육륙가공 협회는 돼지고기 및 가금류 뿐만아니라 쇠고기도 대 아랍및 CIS 국가 대상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는 헝가리내 소들이 한 마리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검사 결과에 토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어린이 이유식 업체인 HIP, Nestle사등이 광우병 파동과 함께 축산품 수입선을 헝가리로 변경하고 있다는 점등에 기인하고 있음. 금년도에도 헝가리 정부는 만에하나 있을지도 모를 광우병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U$70만의 예산을 광우병 검사에 배정해놓고 있음. 한편, 광우병 파동과 함께 헝가리내 음식점들의 쇠고기 소비량도 전년도 대비 70%이상 감소하는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음. 이는 헝가리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지않기 때문으로 전년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기간 시간이 걸릴것으로 전망. 우리나라의 대 헝가리 주요 수입제품중에서 2000년 1-11월 통계기준 돼지고기가 전체 수입의 37%인 U$36백만으로 수입 1위품목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금액면에서도 전년도 동기대비 약 100% 증가한 기록. 금번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이 전 유럽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유럽내에서 헝가리 돼지고기 및 가금류에 대한 수요는 대폭 증가할 전망이나 최근 대 한국 수출시 한국 수입업체들의 대금 결제가 지연되거나 미지불 사태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헝가리 수출업체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 헝가리 돼지고기 수입이 계속되려면 수출입 업체간 불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임.(KOTRA해외정보)<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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