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농공상 엑스포 - 국제농업신기술 비즈니스대전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2회째로, 130여 개 농공상 융합기업과 국내ㆍ외 바이어 4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첨단농업로봇 기술 뿐 아니라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농업기술을 중심으로 B2B는 물론, B2C와도 접목시켜 모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포유로봇, 자동접목로봇처럼 최신 농업신기술 중심으로 구성된 신기술전시관에서는 국내 농업 신기술 100선을 엄선해 농업관련 중소기업에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네덜란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국내 농식품 기술 수요가 높은 10여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기술거래의 장이 열린다.

중소 농산업인의 사업화 컨설팅을 위해 ONE-STOP 상담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상담관은 금융분야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중기청 등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사업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허ㆍ법률분야에서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경쟁력 구축 및 지속적 사업운영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사업화 상담관에서는 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술실용화 지원사업 등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도시민들의 귀농ㆍ귀촌의 꿈을 도와주기 위한 귀농ㆍ귀촌 종합상담센터도 운영한다.

국내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기술설명회 등도 열린다.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을 주제로 한 ‘떡 클레이(Clay) 교실’에서는 아이들에게 찰흙 대신 떡을 활용한 공예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식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행사 문의는 2012 농공상 EXPO 홈페이지(www.factexpo.org) 또는 전화(031-8012-7190, 2)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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