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광우병 파문으로 농업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독일정부는 8일 산업형 농업을 소규모 유기농 형태로 재편하는 방안의 농업개혁안을 발표. 레나테 퀴나스트 독일 농업·소비자보호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광우병 파동은 기존 농업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현재 2.5%인 소규모 유기농 농장의 비율을 향후 10년동안 2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이를 위해 2010년까지 기업형 농장에 지원될 예정이던 270억마르크(16조2810억원)의 농업보조금이 소규모 유기농 육성 자금으로 전환, 집행.(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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