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바이오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일본 마쓰야마세이카㈜와 발포정 기술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발포정은 물에 녹여먹는 정제로 국내에는 생산기술이 없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주로 독일에서 수입한 비타민C, 멀티비타민 등이다.

에프엔바이오는 1년간 발포정을 개발해왔는데, 부족한 기술을 이번 일본업체와 기술제휴로 해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발포정은 제품이 아닌 제형으로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첨가하여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에 응용할 수 있다.

카테킨을 넣은 다이어트, 진코추출물을 넣어 브레인, 히아루론산을 넣어 미용식품 등 그 용도가 다양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홍삼 업체들과 제휴하여 홍삼추출물을 넣은 제품은 중국, 동남아 등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