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최, 11일까지 열려

 
▲ 풀무원식품은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푸드쇼 2012’에 참가해 ‘바른먹거리 풀무원’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코리아 푸드 쇼 (Korea Food Show) 2012’가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ㆍ한국식품산업협회ㆍ킨텍스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수출 활로를 모색함으로써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를 넓혀나가기 위한 초석의 일환으로 열린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K-Food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진단함으로써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Korea Food Show’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Seoul Food’와의 통합 개최로 질적인 측면은 물론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도약, 대한민국 식품박람회의 국제화ㆍ대형화ㆍ전문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B2C 중심의 ‘대한민국식품대전’과 B2B 중심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만나 대한민국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에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시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물론,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포럼과 컨퍼런스,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이 열린다.

올해는 K-Food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3가지 주제(두드림, 어울림, 기다림)로 전시가 진행되는데, 주제전시는 대한민국 식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영국의 저명한 미래학자 레이 해먼드(Ray Hammond), 프란츠 피슬러(Franz Hischler) 전 EU 농림수산부 장관, 가레스 글린(Gareth Glynne) 테스코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등 세계적인 식품산업계의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아시아푸드포럼과 로컬푸드 국제 심포지엄, FTA에 대응한 식품산업 전략 등 컨퍼런스에서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월 8일 개막 당일에는 지난 3월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에게 제공된 만찬을 사회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정상들의 만찬’ 행사가 열려 어버이날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천일염을 주제로 한 ‘천일염 요리 한마당’에서는 전 국내 특급호텔 외국인쉐프 모임 회장이었던 크리스탄 마일리거의 쉐프쇼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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