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먹거리 심층 탐사 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은 4일 밤 11시 방송에서 대나무통밥에 사용되는 대나무통의 위생문제를 다룬다.

대나무통은 천연재료이기 때문에 보관을 잘못하면 세균과 곰팡이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재사용할 경우에는 맛과 향이 떨어진다.

특히 반복적으로 찌면 갈라진 대나무 틈으로 음식물이 끼면서 식중독균이 증식할 우려가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나무통을 재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은 물론, 담양의 일부 대나무통밥 전문식당에서조차 대나무통 재사용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적게는 4~5번 많게는 무려 70번까지 재사용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한다.

또한, 대나무통을 재사용하지 않고 한번만 쓰는 양심적인 착한식당을 소개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