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를 움직이는 사람들④

▲ 강대익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연구센터장
글로벌 No1. Food & Bio Company를 향한 CJ제일제당의 미래를 준비하는 곳,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두 단계 앞선 기술로 확고한 국내 1등을 하고 세계 10대 식품연구소가 된다”는 비전으로 햇반ㆍ장류 등 가공식품 분야와 건강기능식품, 새로운 감미료와 같은 소재식품 분야에 이르기까지 ‘Only one’을 실현하기 위해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ONLY ONE 정신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혁신 추구하고 있는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의 문병석 소장과 각 분야별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센터장과 팀장들을 만났다.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글로벌화에 기여”

식품연구센터는 한국 식품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 및 기반 기술 연구를 하고 있다.

식품에 사용되는 원물 연구에서부터 전통 발효식품의 연구, 가정이나 전문점에서 만든 음식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제품을 만드는 최소가공 연구, 식품가공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하는 친환경 지향의 연구까지를 연구 테마로 잡고 있다.

원물에 대한 기반연구로는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저장연구와 대학ㆍ국가연구기관ㆍ종묘회사 등과 협업하여 품종 육종 연구를 하고 있다.

발효식품의 영양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종균을 확보하고 응용하는 연구, 전통적인 맛을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는 발효공정연구, 원료가 발효에 미치는 영향을 찾는 연구를 하고 있다. 또 김치의 맛을 좋게 하는 유산균을 탐색, 배양하여 김치에 적용하고 있으며, 정장기능과 면역 조절 기능이 우수한 유산균을 발굴하여 소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발효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밥ㆍ죽ㆍ면ㆍ만두 등 곡물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농진청ㆍ대학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쌀 품종에 대한 특성 연구 및 기능적으로 우수한 품종을 발굴하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분야로서 글루텐 무첨가 제품 개발에 대한 기반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공 중 열에 의한 영양성분의 파괴와 기호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식품 보존 및 가공기술 연구를 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 발효 식품에서 유래된 우수한 미생물 자원을 세계적인 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해 나감으로써 한국 전통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품저널 2012년 4월호 게재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를 움직이는 사람들
[관련기사]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
정원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개발1센터장 
권순희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개발2센터장  
강대익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연구센터장 
김상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건강식품센터장  
손경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B2B팀장 
강기문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냉동Project팀장
남경화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쁘띠첼 Project팀장
박승원 CJ제일제당 소재연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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