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전통주 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전통주 관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교육훈련기관’을 모집한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양조관련 학과(과정)를 운영 중인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은 150시간 이상(6개월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 2개 기관을 선정하여 각 1억원 이내로 프로그램 운영비와 교육인프라 구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훈련기관’은 양조관련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전통주 관련 기관, 단체(협회) 및 전문학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은 150시간 미만(6개월 미만)으로 구성해야 한다. 6~8개의 선정된 기관은 평가결과에 따라 각 5,000만원 이내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이 확정되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서를 발급받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전통주 관련 대학, 연구소, 기관(업체)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 4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진흥팀(02-6300-1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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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