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국제 식품가공기술 전시회(Anuga FoodTec)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렸다.

쾰른메쎄와 독일농업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올해 Anuga FoodTec에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131개국 4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Anuga FoodTec은 원료투입 부분에서부터 전 생산공정에 이르기까지 식음료산업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참가업체도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 41개국에서 1,334업체가 참가해 혁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외참가업체 비중은 5% 증가해 약 50% 이상을 기록했다.

2012년 Anuga FoodTec의 3대 주요 테마는 위생적 디자인(Hygienic Design), 자동화(automation), 보존(sustainability)으로, 식품안전과도 연관되는 부분인 위생적 디자인은 모든 분야에 걸쳐 다뤄졌다.

Anuga FoodTec이 쾰른국제디자인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FutureLab에서는 바이오플라스틱, 생분해 포장재 등 새로운 포장 아이디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Robotic Pack Line에서는 식음료 제조사들을 위한 로봇공학의 응용 잠재력을 제시했다. 이 행사에서는 신선 고기의 위생적 포장과 2차 포장, 식품의 팔레트, 액체의 위생적 주입 등을 선보였다.

차기 Anuga FoodTec은 2015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상세정보는 Anuga FoodTec 홈페이지(www.anugafoodtec.com)나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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