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광우병 전염 위험이 있는 유럽산 소고기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태국 보건부 산하 식품의약국(FDA)이 27일 발표. 태국은 1996년 영국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 포르투갈 프랑스 아일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 유럽 7개국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키로 결정. 그러나 태국 FDA는 당국 검사에서 안전하다고 판정된 낙농제품과 젤라틴 형태 소고기부산물은 수입금지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FDA는 앞서 육류 수입업자들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광우병 감염 우려가 있는 지역의 고기를 수입하지 말도록 지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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