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에서 식탁까지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이력제 참여업체 및 대상품목이 확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수산물이력제 참여업체는 총 1,321개로 금년에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1,450개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력제 등록품목도 현재 18개(굴, 넙치, 김, 건미역, 멸치, 전복, 굴비, 갈치, 뱀장어, 오징어 등)에서 매년 1개씩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산물이력제 사업 전문위탁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관계자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

또한,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수산물이력제 라벨 인쇄 포장지, 이력조회기기, 제품 홍보 등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산물이력정보 확인은 매장의 단말기 또는 인터넷(www.fishtrace.go.kr), ARS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QR코드(Quick Response,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격)를 개발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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